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1. 데드풀, 그리고 자살 특공대



데드풀은 영화의 가장 급박한 순간에도 주인공의 똘끼를 잃지 않는다. 정의? 히어로?? 그런것 없다.


마블의 히어로 마저 똘끼를 최고의 미덕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로 인해 엄청난 성공을 거뒀는데 이번에는  DC의 악당들이 주인공이라고???


그럼 얼마나 대단한 똘끼 가득한 신선함의 파격을 보여줄 것인가!!!




하지만 정작 영화가 흘러가자 등장인물들은 똘끼와 악함을 모두 내던져 버리고 전형적인 히어로로 변신한다.




2. 신파



눈물겨운 부성애의 화신이 되고픈 데드샷,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할리퀸


죄책감의 삶을 사는 디아블로



아니..... 이 영화 똘끼 가득한 영화 아니었어???


예고편은 도대체 뭐야??





3. MTV




잭니콜슨의 코믹스 스러운 조커를 기대했던가...


히스레저의 광기를 기대했던가...


자레드 레토의 연기를 기대한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감독은 DC 최고의 빌런을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소비해버릴 뿐이다.





4. 액션



어벤저스와 시빌워를 보았다면 알 것이다.


감독은 캐릭터 하나하나 마다 각자 고유의 액션을 부여한다.


그런데 이놈들은 머냐... 죄다 총질에 주먹질 끝....



할리퀸만이 방망이를 휘둘러댈 뿐...





5. 저스티스 리그



이쯤 되면 잭스나이더를 재평가 해야하는건 아닌가 싶다.


벌써 몇번째인가... 이쯤 되면 감독이나 작가의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하는게 아닌가??



저스티스 리그의 몇명이 영상에 등장한다고 해서 관객들이 계속 봐야 하는 것인가...

(배트맨은 무슨 죄야!!!)



도대체 앞으로 관객들은 몇번이나 실망을 해야 할까...





p.s. 저스티스 리그와 관련된 쿠키영상이 마지막에 등장합니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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