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이 있다면, 미국에는 이 드라마가 있다.


영드와 같이 현대로 옮겨놓은 셜록홈즈의 이야기인데, 당연하게도 셜록은 천재에 뛰어난 수사력을 가진 탐정으로 나온다.

그리고 헐리우드 만의 비법은 셜록은 마약 중독자로, 왓슨은 루시리우를 데리고 와서 여성으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그것이 나쁘지는 않고 꽤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다른 미드 수사물이 다 그렇듯이, 전체적으로는 모리아티와 형인 마이크로포트 떡밥을 가지고 가면서 한편한편 수사물에 충실하다.



안타까운 것은 번역이다.



이것은 넷플릭스의 문제로 보이는데,


시즌3까지는 정상적이었다가 잠시 쉬었다 재개한 시즌4에서는 갑자기 번역이 바뀐 듯 하다.



반말을 하던 동료 관계가 갑자기 상사를 대하듯 "~합니다" 로 끝난다던가,


친구처럼 나왔던 반장이 존대를 하기 시작한다.


"슈츠" 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넷플릭스 코리아의 고질적인 문제인가 보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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