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는 DC판 데드풀을 만들고 싶었나 보다.

 

얼핏 보면 할리퀸이라는 캐릭터가 데드풀과 비슷해보였을 수 있지만, 그 아류작도 못되는 어설픈 작품이 나와버렸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란 영화의 완성도는 처참했지만 할리퀸만이 돋보여서 그 캐릭터를 살리고 싶었나 본데,

잘 생각해보면 마고로비만 좋았을 뿐이지, 그 영화의 할리퀸도 좋아보이진 않았다

 

 

그런데 어설프게 데드풀의 스토리를 흉내내고, 4의 벽도 뚫어보고 했지만...

스토리도, 연출도, 액션도 마지막 빌런까지도 모두 한심할 뿐이다.

 

게다가 이번엔 영화가 더 처참해서인지 마고로비도 그리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역시 DC 의 밝은 히어로 무비는 거르는게 답인가 보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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