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슈트를 벗은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의 첫번째 영화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자기만의 세계에 틀어박혀있던 두리틀 박사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

그런데 동물과 대화를??

 

전체관람가라는 등급이 말해주듯 히어로 슈트를 벗었음에도 디즈니를 벗어나진 못했다고 해야겠다.

 

일반적인 디즈니 영화라면 전연령 영화라도 성인이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 그렇지 않고 아이 층만 노린 영화이다보니 성인이 보기엔 많이 아쉽다.

 

이야기도 딱 아이 수준에 통할 이야기이고, 웃음코드나 모험 활극도 그러하다.

바보스러운 빌런까지 말이다.

 

성인이라면 그냥 피해도 될 영화랄 수 있겠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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