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의 빌런이라면, 폭주하는 대통령과 언론 그리고 러시아의 공작이다.

 

여전히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브로디와 퀸마저 빠져버린 이 시리즈를 캐리가 여전히 정신적으로 아픈 와중에도 이끌고 있다.

 

안그래도 액션이 빠진 24 시리즈를 닮아있었는데, 액션 역할을 하던 퀸마저 빠져버리니, 어찌보면 홈랜드만의 정체성은 더 잘 살고 있는 거라 할 수 있겠다

 

캐리 역의 클레어 데인즈는 여전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시리즈가 오래 되가니 그 연기도 이제 너무 익숙해져 신선한 느낌은 받기가 어렵다.

 

좋은 시리즈지만 이제 노쇠화되었다고나 할까...

 

다음 시즌이 마지막이라니 유종의 미를 잘 거두길 바란다

 

 

Posted by 미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