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윌스미스 영화들을 보면, 예전만큼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알라딘은 어마어마한 흥행을 했지만, 그건 윌스미스의 힘이라기 보다는 디즈니의 힘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넷플릭스에 나왔던 "브라이트" 도 넷플릭스 치고는 나쁘지 않았지만 아쉬웠고, 이 제미니맨도 마찬가지다.

 

 

이안 감독 또한 마찬가지다.

 

대단한 작품을 많이 만들어왔지만, 헐크도 그렇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만들면 힘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그 둘이 합쳐진 이 작품도 상당히 아쉽다

 

 

DNA 복제는 언제적 소재인지, 이제는 진부하기 짝이 없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철학적 고찰 또한 그렇다.

 

 

그런 의미들 보다, 윌스미스가 늙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아니 그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게 이 작품인 듯 하다.

 

 

나쁜 녀석들도 속편이 곧 나오는 듯 한데, 이제 윌스미스에게서 예전의 그 힘을 느끼긴 쉽지 않은 듯 하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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