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작이 안나오는 슈렉과 쿵푸팬더를 생각하면 어찌보면 드림웍스의 가장 잘 나가는 시리즈인데 그 마지막 작품이다

 

1편의 신선한 시작과 2편의 물량전에 이어 더 쎈 액션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따듯한 결말로 걸어간다

 

 

달리 말하면 의외로 심심한 편인데, 그건 위에 말한 노선 때문일 것이다.

 

 

디즈니의 자기복제 애니메이션에 질려버렸고, 그 대항마로 드림웍스를 응원한 사람이었지만 이렇게 마무리 되니 여러가지 심정이 든달까...

 

 

앞선 두편에 비해 뛰어나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지만, 억지로 시리즈를 끌어가는 것이 아니고 무난하게 끝내려 한 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 더이상 드림웍스에 대형 IP가 없는걸 고려할 때, 그들의 팬으로서 걱정되기도 하는 마지막 작품이었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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