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 도시 연대기"라는 원작 소설이 있다지만 읽어보진 못했다.



반지의 제왕 피터잭슨이 만든 영화인 것처럼 광고를 했지만, 제작에만 참여했을 뿐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대항해시대에 영국을 포함한 서양 열강이 중국 대륙을 침략하는 과정을 스팀펑크 세계관에 옮겨놨달까...




세계관이나 여러 설정들은 매우 독특하고 멋지지만 딱 거기까지이다.


작위적인 연출과 개연성 없는 스토리가 발목을 잡았달까...



특히 마지막 주인공의 대결장면과, 용서하는 장면은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 이걸 각본이라고 쓴 것인지...



그냥 두시간짜리 스팀펑크 아트웍 보여주는 영화였다고 보면 된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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