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Book Review 2018. 12. 11.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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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야 유명한 작가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이번이 내가 읽은 그의 첫 책이다.
심지어 그의 가장 유명한 책도 아닐진데 말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여러가지 불안에 대한 것을 쓰고 있다.
그것은 타인의 시선, 경제력, 나 스스로의 허세 등 여러가지일 수 있다.
과거의 역사적 인물들, 작가들, 철학가들, 예술가들을 통해 어떻게 그런 불안감을 가져온 것인지...
어떻게 해소하려 하고 있는 것인지 등을 써놓았다.
나 스스로도 그런 것에 탈피해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편인 듯 하지만, 완전치는 못함을 스스로 알고 있다
그렇기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공감은 무척이나 하고 있는 책이고 내용이지만, 잘 읽히지는 않는 편이었다.
그건 저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내가 아직 못 떨쳐낸 탓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