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 크라운

Game Review 2018. 12. 28. 10:28 |



어쩌다 보니 바닐라웨어의 게임 중 "오딘스피어"에 대한 리뷰를 먼저 쓰게 되었는데, 실제 플레이는 "드래곤즈 크라운"을 먼저 플레이하고 클리어했다

(PS VITA로 플레이했고 2016년 1월 30일 클리어했다)


내 세대라면 중고딩 시절 오락실에서 던전 앤 드래곤즈를 플레이해봤을 텐데, 그 연장선에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게임성 자체는 클래식하단걸 고려한다면, 무엇보다 그래픽에 눈에 띈다.



유화풍의 아트웍은 게임에 적용했을 때 큰 잇점이 있는 것 같다.



도트가 눈에 띄지 않기에 최적화를 위해 해상도를 희생해야 할 때,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성능상의 이점에 스토리에 어울리기까지 하니, 이보다 적절한 선택이 있을까 싶은 것이다.



거기에 디아블로식 아이템 루팅과, 루트 분기 등 애초의 컨셉인 클래식한 벨트액션 게임성에 몇가지 현대적인 추가요소까지 있다.



그 결과 꽤나 완성도 있는 액션 게임이 나왔다.



PS4로도 개선된 이식판이 나온 걸로 아는데, 이미 클리어한 내가 그것까지 플레이하진 않겠지만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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