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킬

이 애니메이션은 복고풍의 화풍이나 개성적인 연출, 그리고 주인공이나 스토리가 중요한게 아니다

바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제작진이 상당수 모여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란 거다.

내 인생의 애니 중의 적어도 TOP3 안에는 들어갈, (어린 시절의 추억 보정만 없다면 TOP 1도 차지할 수 있는) 애니가 바로 그렌라간이다.

그렌라간의 영향 하에 있다는 것은 애니의 스토리나 등장인물 들의 열혈적인 성향에서 바로 느낄 수 있다.

교복싸움(?)에서 시작해서 우주까지 진출하는 이야기라니... 

그렌라간이 그랬듯이 이야기는 뭐 중요한게 아니다

그렌라간의 재미에 이르지도 못한다.

하지만 그렌라간에 대한 그리움이 있고, 개성적인 연출을 느껴보고 싶다면 매우 볼만한 애니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