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죽고나서 끝날 줄 알았던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다


에스코바르 이후는 칼리 카르텔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수사관은 전편의 두 주인공 중 한명인 하비에르 페냐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스티브 머피는 등장하지 않는다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기에 최고였던 시즌 1,2로 시리즈가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나온다고 하니 걱정이 먼저 앞섰다



그리고 그 걱정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여전히 나르코스 특유의 색감과 온도, 그리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나.... 그래도 계속 억지로 이끌어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멕시코를 배경으로 시즌 4까지 나올 기세여서....



하지만 앞선 시즌에 비해 아쉬울 뿐이지 여전히 나르코스는 나르코스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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