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럼버 (Golden Slumber)
Book Review 2018. 6. 14.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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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마왕, 사신의 7일, 피시 스토리 그리고 이 골든 슬럼버까지 현재 국내에 (이북으로) 출간한 이사카 코타로의 책을 다 읽게 되었다
스릴러라는 장르이기에 기존의 판타지 스러운 책들과는 장르부터가 달라 색다르지만, 이사카 코타로 특유의 대화나 문체 등이 쓰여있다
주인공이 매우 커다란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쫒기는 설정 자체는 어찌보면 식상하달 수 있다
하지만 기존에 판타지스러운 작품을 써온 작가라는 점이 무색한 마지막 결말은 나에게 꽤나 신선했다
대중적인 결말은 아닐 것이기에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말이다
여러가지 개연성이나 설득력을 따지면 부족한 것은 꽤나 있는 편이지만,
가볍게 볼 수 있다면 꽤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