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킹 3

Video Review 2018. 4. 10. 16:23 |


1편에는 견자단이었던 손오공이 갑자기 2편부터 곽부성으로 바뀌더니 계속 곽부성으로 3편이 나왔다


1편은 지금의 손오공이 우마왕으로 나오고 주윤발까지 나오는 데다가, 2편에는 공리가 악역으로 나오니 출연진이 화려하고 CG떡칠을 했던 시리즈였는데...


이제는 출연진도 애매하고 CG도 그냥 그렇다고나 할까...


불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 뭔가 있어보이는 척 대사를 하려고 하지만 깊이란 찾아볼 수 없으니... 어차피 이 영화에서 깊은 무언가를 원했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코미디는 어떠한가...


영화 중후반부에 보면 주성치 영화같은 장면이 잠시 나오기도 하나 주성치를 언급한 것만으로도 주성치에게 미안할 정도이니 코미디는 거론 안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이제 그냥 CG 액션밖에 볼 것이 없는데...



그것도 1편과 2편에 비해 참으로 볼 것이 없어졌다...



중국에는 매년 너무나 많은 손오공이란 아이피 기판으로 영화와 각종 컨텐츠 들이 나온다



막대한 자본으로 마구마구 찍어내다보니 이렇게 허무하게 소모되는 작품들이 나오는 것이 이상한 것도 아닐 것이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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