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흔하디 흔한 미드 범죄 드라마지만 생각보다는 재미가 있었다

 

주인공이 중년의 늦깍이 수다장이 신입이라는 점,

그리고 범죄 경찰드라마지만 너무 다크하게 들어가지는 않고 적절한 라이트함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개성이라면 개성일 수 있다

 

다만 마지막 에피소드는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 게 굉장히 많은데

생화학 테러리스트를 잡기 위해 수많은 경찰이 뛰어드는데

그 와중에 어째 경찰은 단 한명도 마스크 조차 끼지 않고선 달려드는 것인지...

 

심지어 눈 앞에서 입으로 피를 토하며 쓰러져 죽은 사람이 있는데도 말이다...

 

뭐 이런 저런 개연성이 눈에 거슬리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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