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에서 총 39시간 정도 플레이 했고

60레벨 정도까지는 노멀 난이도로 플레이 하다가 그 후에는 귀찮아서 난이도를 낮춰서 플레이 했는데

아예 마지막 보스에 가서는 클리어 하지 않고 그냥 영상으로만 확인했다

(과거에 비타로 라이자 시리즈만 딱 한편 해본 적이 있다)

 

하다가 거의 막판까지 가서 포기한 까닭은

탐험을 많이 해야 하는데 게임 특성상 자꾸 위아래로 카메라를 이동하면서 뛰어다녀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멀미를 유발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픽 퀄리티가 높지 않아서인지 프레임은 괜찮았다)

나만 이런지 모르겠으나 그런걸 어쩌겠나...

 

 

꾸역꾸역 하다가 나중에는 굳이...라는 생각이 들어 유튜브로 클리어 영상만 보게 되었다

그래도 막판까지 갔던 것은 기본 게임 시스템은 재밌었기 때문이다.

 

다만 보상 디자인이 좀 이상한데 메트로베니아를 꿈꿨는지 모르겠으나

1장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3-4 장의 보상으로 준다던가 하는 이상한 보상 시스템 때문에 이게 뭔가 싶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게임은 좋았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다음 시리즈도 이렇게 멀미를 유발하게 된다면 다시 플레이하진 못할 듯 하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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