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볼츠 (Thunderbolts)

 

그간 처참한 퀄리티에 낙담하여 극장은 절대 찾지 않았고,

디즈니플러스로만 이야기를 쫒고 있었으니 진짜 오랫동안 마블을 그냥 방치했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다시 극장을 찾았는데 그건 당연히 세간의 평가가 좋아서이다

 

확실히 그간의 이상한 피씨질도 없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아니게 만들어놨다

스케일은 좀 줄은 듯 하지만 내실있게 만들었달까...

 

마블의 최고점은 아니더라도 예전의 잘만든 공산품 수준까지는 잘 만든 작품이다

 

그렇다고 이 작품으로 마블의 부흥기를 이끌만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이런 작품 수준 이상으로 계속해서 몇작품이 나와야 하고 마스터 피스가 몇개 나와야지

안그러면 과거의 영광을 찾는건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