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그랬을 텐데, 주인공인 조니뎁을 처음 봤을 때, 스티브 부세미가 떠올려졌다


스티브 부세미가 이 역할을 맡았다면, 굳이 분장도 필요없을 거 같은...




조니뎁의 연기가 나빴던 것은 아닌데, 그 눈이 문제였다.



눈이 너무 맑고 초롱초롱해보여서, 분장한 조니뎁이란게 눈에 너무 띄였달까...



그의 연기에서 묻어나오는 악함과 자꾸 스티브 부세미가 아른거려서 혼란스러운 느낌 속에서 영화를 보는 이상한 감정이었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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