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리뷰를 썼던 로스트 인 더스트에 이은 테일러 세리던의 서부 3부작의 마지막인 윈드 리버이다



사실 장소적인 측면으로 보면 서부에는 참으로 안 어울리는 장소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온통 눈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디언들, 그리고 사람들이 겪는 환경과 좌절은 가장 주제에 직면하고 있다.



감옥과도 같은 도시와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걸 떨쳐내기도 힘든 좌절...


극한으로 몰린 사람들의 선택...




그것이 서부 3부작의 모습이 아닐까...









번외로,



그나저나 엘리자베스 올슨의 엉덩이는 왜 보여준건지... (감사합니다)



어벤저스의 두 히어로가 영화에 나오니 그 모습이 떠올라 집중에 자꾸 방해가 되긴 한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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