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Video Review 2017. 11. 25. 14:05 |



소설을 먼저 읽고서 보는 영화란 느낌이 남다르다.


성격이 못되선지 아무래도 뭐가 다른지를 찾아보게 된달까...



원작을 얼마나 헤치고 있나, 아님 더 나아진 것이 있나... 이렇게 비교를 해가며 보게 되는 것이다.



영화는 소설의 마지막을 뺀다면 이야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그럭저럭 온도를 잘 유지하고 있다.




백성과 희망을 상징하는 나루에게 굳이 신파를 넣었어야 하나 싶긴 하지만....


우리나라 영화인 이상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영화는 괜찮은 편이다... 다만 패배의 역사가 흥행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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