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는 꽤 있었다.



헝거게임이 그렇고, 다이버전트가 그러하듯이 디스토피아 틴에이저물의 범람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세기말의 빅브라더들과 꽃미남 꽃미녀들의 싸움이라니...



전작은 시기상으로보면 헝거게임의 아류처럼 보이는 영화였지만, 그럼에도 자기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며 성공했던 작품이었다



예고편에도 등장하기 때문에 스포일러도 아니니 본격적으로 말하자면, 2편부터는 좀비가 나오기 시작한다.


헝거게임과 다이버전트와의 다른 특징이긴 하지만, 우리는 지난 몇년여동안 지겨울만큼 좀비영화를 보지 않았는가...


적어도 나에게는 "또야?" 라는 지루함과 식상함을 가지고 영화를 볼 수밖에 없었다.



1편의 거대 미로같은 신선함으로 시작했지만, 2편에서의 식상함으로 인해 3편을 보게 된다면 그냥 관성으로 보게될 듯 하다

Posted by 미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