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위명은 들어왔지만, 긴 시즌을 달릴 자신이 없어 미루다가 이제야 시즌 2까지 정주행했다


이제야 시즌 1, 2라니... 누구보다도 늦게 보는 것이 아닐까...




역시 소문대로 굉장한 흡입력이 있다.

(게다가 시즌2에는 우리나라 상황과도 맞물려 탄핵 얘기까지 나오니...)



시즌마다 반복되는 살인을 제외하면(실제 그런 일이 있더라도 직접 피를 묻히진 않을거 같다),

실제 이렇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치적 의도, 심리, 행동들을 잘 그려내고 있다.



다만 이미 언급한 듯이 살인을 포함해 드라마로서의 자극적인 장치들이 때때로 과하게 느껴질 때도 꽤 있지만,


뭐 허구한날 연애질 하지 않는게 어딘가...




특히나 언더우드 부부의 연기가 볼만 한데, 그 위엄과 카리스마는 대단하다 싶다.



안타깝게도 시즌3가 폭망했다고 하는데, 다음 시즌을 견뎌내고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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