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영화는 1편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액션이 되버린 터미네이터 2편도 좋지만 호러무비인 터미네이터 1편을 꽤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크나이트로 인해, 모든 영화가 아닌 대부분이라는 표현으로 바뀌게 되었다.





드디어 시저 연대기의 마지막이 등장했다.



완벽한 마무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역시나 1편이 너무 넘사벽이다.


1편 >>> 3편 >>> 2편 정도의 느낌이랄까...



어떤 의미에서 3부작은 2편이 제일 약한게 맞는 거 같다.


1편의 완성도가 너무 큰 기대를 갖게 하고, 그에 따라 실망한 2편의 자세로 3편을 대하게 되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걸 떠나 3편은 완성도가 꽤 높다.


옛날 MBC 주말의 명화로 봤던 원작과의 연결성도 완벽하게 이어주고 말이다.



아쉬운 것은 탈출 신이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에 비해 이렇게 까지 허술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것은 시리즈를 지배해버린 1편의 완성도와, 앤디 서키스의 연기이다.



"위엄" 두 글자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그의 연기는 최초의 디지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를 기대한다.



Posted by 미나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