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읽어보진 못하고 접하게 되었다.



시작하면 학교의 두명의 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시작을 하게되고, 그 중 한명은 자살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자살한 소녀가 자살의 이유를 녹음한 육성테이프를 주인공이 받아 듣게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미스터리 드라마이지만, 미스터리의 긴장감보다는 그냥 가슴이 아파오는 드라마이다.



왜 한국 제목이 "루머의 루머의 루머"인지 알게될 만큼 온갖 루머들이 한사람을 어떤 파탄에 이르게 하고,

직접적으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만으로 큰 상처를 주는 것을 보여준다.


몇몇 인물 빼고 나머지는 그 개인적으로 보면 어찌보면 아주 큰 잘못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얼마나 선량한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고 살아가고 있는지...





넷플릭스 최고의 수작을 본 느낌이다.


제작비를 적게 들이는 넷플릭스 스타일 드라마에서 오히려 어설픈 SF나, 판타지, 액션보다는 이런 식의 드라마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소설이 원작인데도, 드라마가 이번으로 완결이 되지 않고 시즌2가 제작된다는 것이다.


제발 뛰어난 시즌 1을 망치지 말길...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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