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넷플릭스판 브레이킹배드라고 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그런 부분이 있다.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이 마약을 제조한다면, 이 주인공(제이슨 베이트먼은 주연과 동시에 드라마 연출까지 맡았다)은 마약카르텔의 돈세탁을 맡고 있는 자산관리사인데...


독특하면서 개연성에서 약간 이상하게 느껴지는게 있다면, 가족이나 주변인물들에게 도대체가 비밀이 없다는 거다.


가족, 즉 아내 뿐만이 아니라 딸과 아들도 돈세탁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주변인에게 조금만 들키면 바로바로 사실을 털어놓는 이상한 짓을 한다.


물론 그것이 주인공의 정면돌파처럼 그려져서 개연성을 마구 헤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끔 어색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이미지의 과잉이 조금은 문제가 된다.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의 상황을 의미하는 듯한, 추락사라든지...


까마귀들의 잦은 방문(?) 및 여러 대사들까지 가끔은 이미지가 너무 과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에서는 꽤나 수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브레이킹 배드까지는 아니여도, 꽤나 암울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내고 있다고나 할까...




시즌 2까지 확정되었다는데, 과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할 드라마이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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