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지정생존자이다.



24시간동안 테러를 막겠다고 뛰어다니던 잭바우어(키퍼 서덜랜드)가 이번엔 대통령이 되서 고군분투한다.

대통령판 "24" 같기도 하고, 홈랜드의 분위기도 가끔씩 보인다.




전체적으로 괜찮게 진행되지만, 안타까운 것은 종종 많은 장면에서 제작비가 부족해보이는 모습을 보인다는 거다



보안 때문이라지만 테러범들을 쫒아다니면서 늘 한두명씩만 다니고, 작은 공간만을 보여준다.


가끔씩 대규모 CG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넷플릭스의 다른 시리즈들이 그러하듯 배우들 출연료에 더 돈을 많이 쓴 느낌이랄까?



그리고 악당 빼고는 대체적으로 좋은 사람만 보인다는게 안타깝다.

정치라는 것은 복잡한 인간군상을 좀 봐야 하는데 말이다.



새 시즌에서는 조금 더 나아져서 돌아오길 바란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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