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로 잠시나마 돌아온 스파이더맨이다


언제나 처럼의 마블 영화를 보여준다.



이력을 알아보기 힘든 존 왓츠 감독이 참여해서 불안감은 있었지만,

마블은 감독보다는 스튜디오가 영화를 만드는 곳 아닌가...

언제나와 같이 DC보다 뛰어난 스튜디오 공산품을 만들어낸다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 가난한 직장인의 찌질함과 고뇌를 보여주고,

마크웹의 스파이더맨이 멜로물을 만들어냈다면...


이번에는 청소년물로서 그 역할을 한다.



아쉬운 것은 액션이나 빌런이 다른 마블영화에 비해서는 그 힘이 약하다는 것인데,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 가 아닌 "친절한 이웃인 스파이더맨" 이 바로 주제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을 것이다.



히어로 영화답게 여러 떡밥들을 던져준다.


DC의 플래시를 깐다던가(베놈인지도...)... 배경으로 스쳐지나가는 여러 메세지들을 보면 말이다

하지만 내가 마블 덕후까지는 아니다보니 떡밥은 분명해보이는데, 그 내용까지는 모르겠다.

(어차피 곧 전문가 분들이 설명해주실 것이다)



참고로 쿠키영상은 총 두개니 끝까지 보길 바란다.

(나만 당할 순 없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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