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시즌 5까지 정주행 했다


법정드라마인데, 우리나라처럼 사랑 얘기로만 떡칠한게 아니라서 잘 달렸는데....


시즌 내내 가지고 있던 주인공의 범죄 떡밥을 이제야 처리해서, 다행이다 싶다



처음에는 재밌게 나가다가, 같은 떡밥을 다섯 시즌 내내 들고 가니 시즌 2-3을 넘어가서는 계속 루즈해져서 대충 봐 버린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실 주인공 두명보다 즐거운 것은 루이스 리트 역할을 하고 있는 릭호프만이다.

(짱구를 닮았다)


도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라 라퍼티의 연기를 보던 것도 즐거웠으나 자꾸 주인공과의 연애 떡밥을 던지면서 정형화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루이스 리트는 진지했다가 천진해지는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보는 것이 제일 즐거운 배우이다.



여하튼 제일 큰 떡밥을 이번 시즌에서 처리해버렸으니, 다음부터는 어떻게 끌고 나갈지 두고 봐야겠다.

Posted by 미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