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으로만 보면 1편보다도 앞의 이야기이다. 적인걸 비긴즈라고나 할까...

1편에서 의미가 있었던 황제로부터 받은 검인 항룡간을 받게되는 과정을 풀어놨다.



뜬금없이 우리나라 배우 김범이 나오지만,

괴수분장을 하고 나오는데다, 얼굴이 나오는 부분도 대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출연 그 이상의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셜록으로 보면 왓슷역의 사타충도 나오게 된다. (1편에서 양가휘가 연기했던...)

단, 2편에서는 왓슨역으로 나오지만 1편을 안 본 사람이면 어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겠다.




문제는 1편의 주인공이었던 유덕화 대신 이름도 모르겠는 신인을 데려다놨다는 것인데...

당연하게도 중량감이 확연히 달라보일 수밖에 없다.



서극은 2편에 캐리비언의 해적도 끌여들여 왔는데...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웬만한 사건이 모두 육지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냥 1편을 재밌게 본 사람은 봐도 괜찮을 만한 작품이었다고 보면 되겠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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