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이후로, 다시는 DC 영화를 보지 않겠다고 생각했으나,

평이 나쁘지 않아, 찾아보게 되었다



영화는 자연스럽게도 마블 캡틴 아메리카의 첫번째 작품이었던 퍼스트 어벤저가 생각난다.



독일군과 싸운다는 점, 방패를 들고 싸우는 모습,


정의 정의 정의를 계속해서 부르짖는 주인공까지...



재미도 딱 그정도였다.



평가를 내리자면 좋은 DC영화와 나쁜 마블 영화의 사이 정도에 분포해 있다고나 할까...




원더 우먼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정의를 부르짖는 모습이 계속해서 반복되자 진부해져 버리고,

빌런은 웬 중년 아저씨를 데려다놓고 싸움을 붙여놓으니 힘이 빠진다.




DC로서는 나쁘지 않았으나, 아직 마블을 따라잡기에는 한참 부족해 보인다.



앞으로도 DC는 세간의 평가를 찾아본 후 봐야할 듯 하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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