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스타 갤럭티카로 유명한 Syfy 의 새로운 SF물이다.


몇몇 사람들은 우주판 왕좌의 게임이라고도 하는데, (왕좌의 게임 시즌1 좀 보다가 말았음)

시즌1을 다 본 바로는 그정도라고 하기는 힘들고 스릴러 물이나 수사물에 가깝게 진행된다


물론 여러 세력의 전쟁이 일어날 듯한 상황으로 몰고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즌에서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사람들이 알만한 배우라면 영화 미스트의 주인공이었던 토머스 제인이 수사관으로 나오기 때문에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cg에도 꽤 공을 들였고, 분위기도 잘만들고 있지만, 문제는 장르적 특성에서 생겨난다.


세계관을 잘 모른 채로 각종 사건이 마구 발생한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따라잡기가 힘들다.

좀 진득하게 보거나 소설을 봐야만 이해가 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이런 장르에서 내내 세계관만 설명하고 있으면, 처지기 마련이니...

보는 사람이 평가할 문제이다.



시즌1에서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시즌2 떡밥을 던지는 스타일은 아니고, 대놓고 시즌2를 향해 달려가는 식으로 마무리 되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볼 각오는 해야할 것이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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