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TV시리즈는 예정인 것을 제외하면 방송사별로 ABC와 넷플릭스가 있다




ABC의 시리즈인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이전트 카터는 내가 너무 싫어하는 전형적인 떡밥 미드이다.


시즌 프리미어에서 CG몰빵, 정작 시즌은 어설픈 악당들의 에피소드 반복, 피날레에서 CG몰빵과 떡밥투척...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나라의 막장드라마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DC의 애로우나, 플래시, 애로우, 고담 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통 한시즌 정도만 혹시나 해서 보고, 이내 접어버린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마블 시리즈는 좀 달랐다.


데어데블이나 제시카 존스는 다음 시즌을 위한 떡밥투척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있었다



그런데 이 아이언 피스트는 뭔가...


일단 제작비가 없는 것이 눈에 너무나 띈다.


아이언 피스트 하면 불주먹(?)을 써줘야 할텐데, 당췌 구경할 수가 없고, 그럼 무술액션이나 인간적인 드라마를 보여줘야 할텐데 그것또한 여의치가 않다.



오히려 괜찮았던 것은 "미첨" 가문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워드 미첨" 역할을 한 "톰 펠프리"의 연기 정도였다.



예산이 없는데, 디펜더스 제작을 위해 억지로 만든 것 같달까...

Posted by 미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