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 Call of Duty®: Infinite Warfare

콜옵을 끝까지 클리어 해본건 모던워페어 이후 처음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흘러 오랜만에 PS4 DL 판으로 구매를 해서 클리어를 했는데...

현대전을 그려냈던 그 게임이 어느새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되었다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주려는 제작진의 의도일 테니 설정은 문제가 아니고, 그래픽이나 연출은 이 정도면 꽤 좋다고 할 정도다.

그래픽이나 연출이 순간의 감동을 선사한다면 계속 기억에 남게 하는 것은 이야기 일텐데...

게임이 사이드 미션을 제외하면 너무너무 짧다. 주미션만 플레이하면 (체감상) 한 4시간 정도가 될까나??

그리고 그 스토리라는 것도 머 그냥 그렇다...

게임성 또한 그렇다.

난 FPS 게임을 샀는데, 비행미션이 엄청 많다.

마치 배트맨 아캄나이트의 배트모빌 미션 정도로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비행파트가 재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난 FPS를 구매했는데?" 라는 말을 하고 있는거다...

일단 다른 게임들을 클리어 해야하니 멀티는 잠시 묵혀놔야 하겠지만.... 음... 하게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