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편 단편집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사기술 (정밀과학의 한 분야로 인정받다)

2. 비즈니스맨

3.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의 치료법

4. 안경

5. 작은 프랑스인은 왜 팔에 붕대를 감았나

6. 일주일에 세 번 있는 일요일

7. 소모된 남자 (부가부, 키카푸 인디언 토벌 작전의 후일담)

8. 싱검 밥 명인의 문학 인생 (<구스더럼푸들>의 전 편집장 직접 남기다)

9. 블랙우드식 기사 작성법

10. 곤경

11. X투성이의 글

12. 떠받들기

13. 멜론타 타우타

14. 미라와 나눈 대화

15. 스핑크스

16. 봉봉

17. 기괴 천사 (광시극)

18. 악마에게 머리를 걸지 마라 (윤리에 관한 이야기)

19. 오믈렛 공작

20. 현혹

21. 예루살렘 이야기



조금씩 소감을 적자면...



3.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의 치료법 - 셔터아일랜드가 연상된다


4. 안경 - 역시 옛날에도 화장발, 조명발이...


6. 일주일에 세 번 있는 일요일 - 포 방식의 80일간의 세계일주??


8. 싱검 밥 명인의 문학 인생, 9. 블랙우드식 기사 작성법 - 작가 본인의 경험담??


10. 곤경 - 공포편 "함정과 진자" 에 풍자가 더해진다면


14. 미라와 나눈 대화 - 아무래도 포는 미라를 좋아하는 듯


15. 스핑크스 - 나도 이런적 있어!!


17. 기괴 천사 - 천사와 악마는 종이 한장 차이


19, 오믈렛 공작 - 이름부터 이건...



전체적으로 환상편에서 잃어버렸던 재미를 다시 찾아온 풍자편이었다.

굳이 써져 있을 필요 없을 부제들이 거슬리긴 하지만 그런걸 차치하면 말이다.



다만 풍자라는 것 자체가 그 시대를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몇몇 편은 이게 뭘 의미하는 것일까 하고... 의문만으로 끝나버린 이야기 들이 많았다



길고 길었던 전집 중 이제 "모험편" 한권만 남았다... 역시 전집은 함부로 시작하는게 아니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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