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비욘드 포스터




1. JJ가 없는 스타트렉



1, 2 편은 굉장히 잘 만들어진 상업영화였고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쌍J가 감독직을 놔버렸으니 아마도 우려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 우려는 일부는 현실이 되었지만, 그래도 선방은 한 듯 하다.





2. 저스틴 린



새로운 히로인이 될 수도 있는 제이라를 설명하는 방식은 굉장히 상투적이어서 아쉽다.


"아버지의 복수!!!" 라니... 이건 쌍팔년도에 나온 중국 무협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캐릭터 아닌가...


그리고 동료를 구하기 위한 동료애를 표현하는 방식들 또한 상투적이다.


"너를 버리지 않아!!!" 라니... 이것 또한 쌍팔년도....



그리고 적들을 없애기 위한 방법 또한.....


이것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언급은 피하겠지만... 이또한 어디선가...

(힌트 : 우라사와 나오키, 팀버튼)



서사는 진부하나 화려한 특수효과 속의 전투와 장면들은 매우매우 멋지다...


그의 전작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 를 보는 거 같지 않은가?


이야기는 진부하나 장면만으로 매우 멋진...




3. 그래도 스타 트렉



감상을 쓰다보니 아쉬움만을 썼는데... 그래도 재밌는 영화다

(적어도 DC영화보다는 몇배 훌륭하다...)


다만 기존 시리즈를 별 네개 정도 준다면 이번 영화는 3개 정도???



시리즈 특징 대로 전작들과의 연관성 떡밥도 쉴새없이 던지고 있으며 스타트렉의 팬은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다.


이젠 넷플릭스로 통해 국내에서도 스타트렉 시리즈를 볼 수 있다지 않은가...





4.  레너드 니모이, 안톤 옐친



얼마전 사망한 원조 스팍인 레너드 니모이에 대한 추모가 영화 내에서 나온다.


안톤 옐친에 대한 추모도 있지만, 이미 촬영을 끝난 이후 일어난 일이어서 엔딩 크레딧 이후에 그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고인에게 안녕을...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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