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국내도서
저자 : 산드라 뤼프케스(Sandra Lupkes),모니카 비트블룸(Monika Wittblum) / 서유리역
출판 : 동양books(동양북스)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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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책에서 다루는 이상한 사람들의 리스트이다. (목차와 대동소이 하다)


1.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

2. 뭐든지 아는 체 하는 사람

3. 화를 잘 내는 사람

4. 치근덕거리는 사람

5.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

6.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

7. 까다로운 척하는 사람

8.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9. 그때그때 인격이 달라지는 사람

10. 거저먹으려는 사람

11. 불행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

12. 긍정을 강요하는 사람


이 책에서 설명해주는 증상(?)들과 그에 대한 대응방법도 읽을만 하겠지만, 중요한건 마지막 장에서 나 자신은 얼마나 그런사람인 지를 돌아보게 한다는 것이다.

(철학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설문 체크로 얼마나 해당하는지를 본다)



그리고 이책은 정상범주로 나타난 사람들에게도 경고를 고한다.

당신은 초인이거나, 스스로를 너무 관대하게 평가하는 것이라고...

(여기서 고백하자면, 나 자신도 정상과 비정상의 문턱에서 왔다갔다 했다는 것이다...)



책은 굉장히 짧다. 그렇기에 빨리 읽을 수 있다.


책으로서 뭔가를 얻는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계속 점검해가며 보게 만들기 때문에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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