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

Mad Max: Fury Road 
8.9
감독
조지 밀러
출연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바이른, 조쉬 헬먼
정보
액션, 어드벤처 | 오스트레일리아 | 120 분 | 2015-05-14
글쓴이 평점  



사실 TV로 봤던 전작들은 너무 오래되서 대충의 내용과 몇몇 장면만이 기억날 뿐이다

(그때 당시에는 유명했던 가수 티나 터너가 나왔던게 기억이 난다는...)


모두가 말하는 대로 액션, 액션, 액션을 위한 영화이다.


몇몇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이야기의 줄기는 페미니즘을 이야기 하는 것일 수 있으나, 카메라는 거기에 집착하지 않고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자동차 엔진에만 매달리기에 그게 정말 감독의 의도인지는 사실 확실치 않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다 주인공인 맥스의 비중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액션 직전 즈음부터 내가 주인공이다... 라고 보여주는 것 같지만, 그것말고는 당췌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샤를리즈 테론이 그 위치를 대신하고 있다.


그럼 남자 배우들이 어떤지 보자면, 니콜라스 홀트의 캐릭터는 영화 막바지의 심정의 변화가 당위성이 부족해보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할 우리의 주인공인 톰하디...


"다크나이트:라이즈" 에서는 변조를 했기 때문이지만 그 멋있어 보였던 톰하디의 목소리가 원래 이랬었던가?

배역과 안맞아 보이는 목소리 톤이 자꾸 김을 빠지게 만든다.



하지만 다시 말하건데 이 영화는 자칫 지겨울 정도로 자동차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다. (분노의 질주 배 이상으로!!!)



스토리는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액션을 즐기기 위해 이영화를 봐야 한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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