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Gravity
Video Review/Movie Review 2013. 12. 2. 08:39 |평론가들의 만점 행렬을 보면서 굉장한 영화가 나왔겠거니 했다...
해리포터 영화 중 최고를 만들어냈다는 알폰소 쿠아론이지만, 내 스스로가 해리포터는 영 적성에 맞질 않아 시리즈를 잘 보질 않아서 확인을 못한지라... 그의 능력을 알지는 못했고...
- 1961년 11월 28일생
출신지 : 멕시코 - 멕시코 출신의 감독으로 멕시코 국립 대학에서 영화와 철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멕시코에서 촬영하는 미국 영화의 조감독으로 활동하다 .. 더보기
아이맥스를 찾아가 보려다 어쩌다 보니 늦고늦어... 거의 끝나가는 지금 시점에서야 그나마 3D로 보게 되었다
어쨌든 드디어 이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보니 시작부터 왜 몇몇의 사람들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지 알겠되었다.
(이 영화의 어지러움과는 궤를 좀 달리한다)
영화의 제목처럼 중력을 거스르는 연출은 기존의 SF와도 궤를 달리 하기에, 조금 불편할 수는 있겠다 싶었다. (실제로 나도 좀 그렇기도 했고... 그래서 별점 하나 뺐다는...)
영화를 보면서 소리가 없는 스펙타클과 공포가 이렇게 대단할 수 있구나 싶었다.
중력, 사람들과의 관계, 삶... 평론가들의 그런 얘기도 중요하지만... 이 영화는 위에서 말한 스펙타클로서도 재밌게 볼 수 있고, 지금 말한 깊은 의미로서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영화...
이 영화의 대단함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