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버린 The Wolverine
Video Review 2013. 11. 9. 17:50 |
전작의 결과물은 너무나 참혹했었다.
스토리도 영 이상하고, 코믹스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도 부족했고 말이다...
너무나 늙어버린 몸으로 늙지 않는 역할을 맡아야 하는 휴 잭맨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닌 듯 싶다.
울버린이란 캐릭터에게는 영원히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중요한 테마인데, 휴잭맨의 얼굴을 보면 점점 쭈글쭈글해짐이 늘어만 간다.
안타깝지만 이번 작품 또한 전편의 망가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편의 매력없는 돌연변이들만 늘어놔서 망했다고 생각한 것인지... 이번 작품에서는 울버린 이외에 단 한명의 돌연변이만 꺼내놓는 패악을 저지르고 만다.
게다가 그 하나 나오는 돌연변이가 좀 매력적이어야 할텐데... 그렇지도 못하다
(원작때문이겠지만 )게다가 일본 시장을 노린 것인지 일본색도 너무 강하고...
하지만 내가 전편보다 별을 하나 더준 것에는 바로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는데...
건질 것이 있다면 바로 오카모토 타오...이다
마치 아이유의 모델버전 같은 외모가 뭇 남성들을 홀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리고 반대의 이유로 특이한 배우가 하나 있는데 바로 후쿠시마 릴라
이 여자이다.
입고 나오는 복장도 그렇고 처키가 마치 환생한 듯한 외모로서 거부감이 드는 남자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외모의 특이함으로 신선하게(?)는 다가왔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왔던 헬레나 본햄 카터를 봤을 때의 기분이랄까?
- 1966년 05월 26일생
출신지 : 영국 - 개성파 연기자이자 팀 버튼의 연인이기도 한 그녀는 <혹성탈출>, <빅 피쉬>,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에 이어 다섯 번째로 팀.. 더보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 엑스맨 시리즈에 대한 떡밥이 있겠다
뭐 히어로 코믹스 보는 재미가 바로 원작에 대한 팬서비스와 떡밥 던지기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