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The Wolf Children Ame and Yuki
Ani Review 2013. 8. 20. 11:56 |이동진 기자가 말했듯 우리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나이듦을 안타까워 했지만 그 이후를 걱정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호소다 마모루는 확실히 그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미야자키 할아버지가 환타지를 이용해서 환경과 반전(反戰)을 그려내는 분이었다면, 호소다 마모루는 환타지는 조금 덜어내어 리얼함을 추구하고, 현실의 삶을 그려내는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 1967년 09월 19일생
출신지 : 일본 - 1967년 9월 19일생 일본 도야마현 출생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1991년 도에이애니메이션에 입사해, 1995년 극장판 에니메이션 <세.. 더보기
미혼모의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 아름답게 슬프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판타지를 섞었기에 평이하지 않고, 아름답게 탄생한 이 작품은 도대체 단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다.
(내가 이 리뷰를 쓰면서 유일하게 만점을 준 작품이다)
그 중에서도 유키가 마지막에 고백하는 교실의 커튼을 이용한 신은... 정말이지...
언제부턴가 지브리의 앞날을 걱정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지브리의 앞날보다는 호소다 마모루의 다음작품이 기다려지는건 단지 나뿐만은 아닐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