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 2012 - 0

Diary 2012. 3. 12. 16:49 |

이 글은 오토데스크의 지원으로 3월 4일 ~ 3월 11일 간 샌프란시스코 GDC 2012 행사에 다녀온 내용임을 밝힙니다 
http://www.gdconf.com/
http://area.autodesk.com/gdc2012  



전에 제가 오토데스크사로부터 좋은 소식을 들었다고 한 적이 있죠?

이번에 제가 미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행사에 오토데스크의 초청으로 다녀온거죠.
이게 사실은 라이브(?)로 글을 올리려 했지만, 인터넷 상황도 그렇고 여행을 즐기다 보니 후기로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해외는 처음인지라... 에그를 챙겨가는 것도 몰랐어요)


교통, 숙식, 세미나, 심지어 여행자 보험까지... 오토데스크에서 지원을 해둔답니다.

추가로 관광가이드까지 이건 완전히 풀패키지였죠...
생애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 정도나 될 줄 알았던 저로서는 이런 선물(?)을 받고 나니 너무 기쁘네요... 


기간은 3월 4일 일요일 출국, 3월 11일 입국입니다.


회사에서도 잘 다녀오라며, 공가 처리를 해줘서 룰루랄라 비행기에 오르려 합니다.




큰 지도에서 GDC 2012 보기




인천공항에는 처음 와봤답니다.

와서 보니 저희를 가이드해주시기 위해 오신 오토데스크 총판인 키미데이터 직원분들과 엔도어즈의 TA 분이신 장문영 과장님이란 분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제 일주일간 저와 동행하실 분들인 거죠...


자, 출발~


 
요즘 비행기에는 이런 기능들이 있군요... 제주도행 민간항공만 타다보니...ㅡ.,ㅡ;;;

 

기대하던 첫번째 기내식은 소고기 요리...

 

두번째 기내식은 죽으로 골랐어요... 당분간 한식을 못먹을 것 같으니...






큰 지도에서 GDC 2012 보기

영화 다섯 편을 보고 나니 도착....

두근거렸던 입국심사는 그럭저럭 무사히 넘겼던거 같아요...

보통 왜 왔냐고 물으면 여행이라고 하면 무사 패스라고들 해줬는데... 아니 이 냥반이 직업을 묻더라고요...
제가 UI개발자라고 대답하고, 그러니 게임의 종류 및 장르까지 물어보고 얼만큼 체류할 건지도 물어보더라는...

어쨌든 제가 간신히 짧더라도 영어가 된다는 사실을 처음 개달아 자신감을 얻으며 입국을 거쳤습니다.



 

자동로밍의 시대랍니다


사진


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오토데스크에서 지원해주신건 단지 GDC가 아니였습니다. 현지 가이드분이 마중을 나와 직접 운전하시면서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여행 가이드까지 해주셨습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저 무지개 색 깃발이 보이시나요??? 바로 동성애자들의 거리입니다...
전 성 소수자들을 응원합니다. ㅡ.,ㅡ;;;



자, 그런데 이게 어디 가는 길이냐면요...




큰 지도에서 GDC 2012 보기


여기가 바로 미드의 전설이 된 트윈픽스의 바로 그 트윈픽스입니다
 
 ]
사진 


저 멀리 보이는게 바로 알카트라즈 섬입니다

사진 

저 멀리 금문교가 보이시나요??





올라와보니 왜 트윈픽스를 첫번째 행선지로 정했는지 알겠더군요...

샌프란시스코는 참 작은 도시인데, 트윈픽스에 오르면 그것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샌프란시스코의 시작인거죠...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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