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는날 극장을 바로 찾았다

 

물론 미야자키 옹의 작품성에 의심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분 나이를 생각했을 때 내가 극장에서 그 분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라고 생각한게 더 컸다

 

작품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미야자키 식으로 만든 듯 했다

그리고 거기에는 스필버그의 파벨만스도 보이고,

기예르모 델 토르의 판의 미로도 살짝 보였다

 

마지막 급 엔딩은 조금 뭔가 싶었자만... 뭐 어쨌든 전체적으로 딱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고, 그만큼 작품퀄리티는 훌륭하다

 

암튼 계속 건강하시길 바란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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