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이 뜬금 외계인 등장으로 욕을 많이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이 시리즈는 원래 초자연 적인 현상과 sf가 조금씩 섞여 있었다

 

1편에서 성궤는 레이저 무기처럼 묘사가 되었고,

2편은 사람 심장을 뽑아 조종을 했으며,

3편은 불노불사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4편의 스토리가 문제라기 보다, 스필버그가 떠나고 관객의 성향이 바뀐 차이가 크다고 느꼈다

 

중학생 때 극장에 가서 3편을 봤던 기억이 있고,

이전 작품들은 TV 주말의 명화 같은 걸로 봤었으니 나에게도 이젠 정말 추억이 되어버린 작품이다.

(tv 시리즈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반갑고, 한편으론 쓸쓸해진달까...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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