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를 다 봤음에도 이 작품을 정의내리기가 어렵다

 

작화나 초반 개그 분위기를 보면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이 연상상되는 분위기다

 

그러다 이제 마법학교를 들어가면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일본판 패러디 개그물이란 생각이 든다

 

근데 중반에 오면 전형적인 일본 만화 능력자 배틀물이 되어버린다

 

결과적으로는 능력자 배틀물이라 할 수 있지만,

이게 원작자가 의도한 것보다는 그냥 글을 쓰다 제멋대로 이야기가 펼쳐나가버린 듯한 느낌이다

 

문제는 능력자 배틀물이 된 시점부터 이 작품의 개성이나 재미가 없어져 버린다는 것이다

 

결국 괜찮은 시작에 비해 부족한 마무리의 작품이 되어버렸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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