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처음 나왔을 때 그 유명세 때문에 도전해 봤다가 나와는 맞지 않아 중도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성인이 다 된 후에 봤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 또한 마찬가지여서 중도포기했으나,

금번에 '해리포터 레거시' 게임이 잘 나왔단 얘기를 듣고 예약구매를 해서 제대로 즐겨보고자 영화를 정주행 하기로 했다

 

내 나이는 더 들었으니 그때의 감상보다 나아질 것은 없다.

오히려 더 유치해보이고 2001년도 영화이니 특수효과도 더욱 어설퍼 보인다

 

어떤 예술작품이건 안그렇겠느냐만 명작은 나이와 시대를 초월한다고 하는데,

적어도 이 작품은 내게 그런 작품은 아닌 듯 하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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