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극장을 찾게된 이유는 '아바타'도 아니고 바로 '슬램덩크'다

(TVA를 안봤었기 때문에 더빙에 대한 추억이 없어 자막판으로 봤다)

 

익히 알려진대로 송태섭이 주인공인데,

원작의 이야기 뿐이 아니라 단편이었던 '피어스'와 연관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팬들을 위한 깜짝 반전의 서비스 장면도 있다

 

아쉬운게 없는건 아니다.

농구하는 사운드 예를 들어 공튀기는 소리라던가, 운동화가 끌리는 소리들은 괜찮은데

농구장에서 관중의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이건 경기에 집중하게 하기 위한 의도였을지 몰라도 의아함은 느껴지게 된다

 

아쉬운게 있다한들 3d와 접합한 작화도 마음에 들고,

이미 중반부부터 40대 아저씨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있는 것을 어쩌겠나...

 

아... 내 청춘이여...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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