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Ambulance)

 

'마이클 베이'의 위명 내지 악명에 비하면 소소한 일상물이라 할 수 있다.

적어도 도시가 무너지지는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건물이 안부서져도 이건 '마이클 베이'의 영화다

이야기와 인물의 상태와는 전혀 관리 없는 현란한 카메라 워킹과 슬로우 모션이 모든 곳에 떡칠되어 있다

 

도대체 이런 이야기가 없는 영화에 제이크 질렌할은 왜 나온 건지도 모르겠다

연기력 낭비가 아닌가..

 

하지만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에 올라온 것이니

그냥 킬링 타임용이라 생각하고 화장실 갈 때도 멈추지 않고 그냥 볼 정도는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