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Season 1

 

참 묘한 작품이다.

연출도, 이야기도, 음악도, cg도 하나씩 보자면 어설픈 데가 굉장히 많다

 

그런데 그게 모여진 작품은 이상하게 재미가 있다

 

아마도 소재의 신선함 때문인 거 같은데, 좀비물과 크리처 물이 섞여 있다

 

사람들이 변해서 괴물이 되고 아포칼립스가 된다는건 좀비물에 가깝고,

그 괴물의 모습은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어, "케빈 인 더 우즈"를 보는 거 같기도 하다.

 

다음 시즌은 어설픈 요소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온다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