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같은 시설 안에 본인과 AI 로봇만이 남아있던 삶을 살다가,

새로운 인간이 들어서며 이야기가 급변한다

 

여기까지만 들어보면 "더 문" 이란 영화와 비슷해 보이지만, 

다행히 후반부는 꽤나 다르게 흘러간다.

 

여러가지 복선과 숨겨진 디테일이 있지만 그런 것은 부차적인 재미이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명확하다.

공리주의에 관한 이야기라고 명확하게 대사로 얘기하는 씬이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엄마 로봇이 CG가 아니고 수트라는 것이다.

(물론 액션씬 등의 일부는 수트겠지만...)

 

넷플릭스 영화 중 꽤나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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