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Video Review 2020. 8. 28. 13:39 |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다

 

후속작 답게 여전히 가족 신파가 마무리에 등장하지만, 이번엔 좀 더 헐리우드 스럽게 "신파"보다는 가족애를 강조하며 끝난다

 

여전한 좀비 아포칼립스이지만 그것은 단순히 세계관일 뿐, 오히려 영화는 매드맥스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인다

카체이싱이 영화의 모든 액션을 대신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특이한 것은 기차 안에서만 있었던 전작에 비해 카체이싱이 메인이 됐는데, 오히려 액션이나 화면연출은 더 답답해졌다.

이는 연출력의 한계가 아닐까 싶다.

 

전작보다 많이 부족한 후속작... 그것이 반도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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